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김소언 기자 = 광주노동청은 오늘(20일)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청년, 고령자, 여성, 외국인 등 취약계층 다수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취약계층보호 점검을 실시합니다.

이번 취약계층 보호점검은 임금체불, 차별, 다수 신고사건 제기 사업장, 모성보호 제도 위반 의심 사업장 등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57곳을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.
 
이에 따라 점검에서는 근로시간, 임금, 휴일·휴게 등 근로조건에 대한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가운데 직장 내 괴롬힘, 고용상 성차별 등도 함께 확인합니다.

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은 사업주에게 일정 기간을 부여해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불응하는 경우 사법처리와 과태료 처분을 내릴 예정입니다.

한편, 광주노동청은 이번 점검실시 전 점검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자율점검 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있는 자가진단표를 활용 방법으로 안내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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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023-03-20 10:46:07     최종수정일 : 2023-03-20 10:46:07